2016년 5월 3일 화요일

6기 입주작가 김아리 KIM Ari

김아리 KIM Ari


1990년생
2015 고려대학교 조형학부 졸업

ensename@naver.com
www.kimari.kr

주요전시
2016'인상항주' (중국문화원, 서울)
2015'수몰마을' (메이허유안 아트 센터, 항저우, 중국)
       '어쩔 수 없는 염장'(스페이스 가창, 대구)
       '고조간격' (스페이스 가창, 대구)
       '미정구역' (가창창작스튜디오, 대구)
       '텐토픽 아티스트 페스타 공간역전' (대구예술발전소, 대구)
       '나열된 징조' (범어아트스트리트, 대구)


레지던시
2016 익산창작스튜디오 6기 입주작가
2015 가창창작스튜디오_재)대구문화재단



           중국미술학원 국가과학기술 창의원
<코스푸레>, 단채널 비디오, 4'12", Sony HDR-CX560, 2014, 비디오 스틸
<Costume Play>, single-channel Video, 4'12", video still


 STATEMENT 
히스테리는 무력하고 절망적인 상황에 처한 사람들의 돌파구를 찾기 위한 처절한 몸부림이다나는 강압적인 어머니자폐증을 가진 동생과 성장기를 보내며 이를 깨달았다이 시기 제작된 일련의 영상들은 나의 페르소나와 같은 주인공을 영상 속 웃음거리로 만듦으로써 스스로의 모습을 조롱하고 희화화 하는 동시에 자기 위안을 하고자 한 것들이었다.

이러한 개인적인 작업들은 점차 인간의 보편적인 심리와 처지에 주목하는 방향으로 확장되었다중요한 것은 과거의 작업들이 나를 치유하지 못했고유머는 관객들로 하여금 주어진 상황을 그저 웃어넘기도록 호도했다는 점이다보다 근본적인 탐구가 필요한 시점이었다최근 작업에서는 유머로 인해 가려진 내러티브 뒤에 숨어 있던 통제와 조종의 정체를 날 것 그대로 드러냄으로써 불가항력적인 시련 앞에 무력하게 서 있는 인간이 고통 받으며 이를 온몸으로 견뎌내고자 하는 모습을 표현했다.

현재는 개인적인 고통과 기억을 마주하고 이를 바탕으로 고통과 시련에 대처하는 인간의 보편적인 감정들을 보다 구체적으로 탐구하는 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글: 김아리)

<어쩔 수 없는 염장>, 2채널 비디오, 2'58", CANON EOS 1D Mark4, 비디오 스틸, 2015
<Obilgate Salting>two-channel video, 2'58", video still




<수몰마을>, 단채널 비디오, 8'36", Sony HDR-XR550, 2015
<Submergence Village>single-channel video, video still





사막 점령
   Occupied Desert
     Acrylic on Canvas
   116.8x91.0cm
   2014

욕실에서 독서
  Reading in the bathroom
   Acrylic on Canvas
​  65.1x53.0cm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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